[음식으로 꿈을 두드리다! 푸드림(Foodream) 10월 활동]⠀⠀ > 자원봉사 활동소식

지난 토요일, 청운대학교 호텔조리관광대학에서 

아동 봉사자 9명, 대학생 봉사자 23명이 참여해 2학기 푸드림 활동의 막을 열었답니다.

길다면 길었던 2달의 시간이 지나고 만나는 터라 어색하진 않을까 내심 걱정을 했지만 밝은 미소와 함께 

“선생님! 잘 지냈어요?” 라고 인사하며 들어오는 아이들을 보니 쓰윽 미소가 지어졌는데요. 

이번 달 활동 메뉴는 놀이공원을 컨셉으로 클럽샌드위치&에그샌드위치, 츄러스, 레몬에이드를 준비했어요. 

샌드위치를 만들며 싫어하는 채소들이 있어도 조금씩 맛을 봐주는 아이, 칼 사용이 그새 제법 늘어서 스스로 토마토를 써는 아이, 

레몬을 잘라 누나와 함께 누가 더 즙을 잘 짜는지 내기하는 아이, 피곤하다며 시무룩해하다가 형이 만든 

츄러스를 먹고는 눈이 번쩍 떠진다며 잠을 깬 아이 ...  저마다의 방식으로 활동에 참여해 주었답니다.

한 학부모님께서는 아이가 방학을 정말 좋아했는데 푸드림 활동이 쉬어가니 방학이 얼른 끝나기를 기다렸다며, 

아이의 조리과 관심이 커져서 나중에 청운대학교 호텔조리학과에 오고 싶어 한다는 말씀을 해주셨어요. 

단순 체험 이상으로 많은 것을 느끼고 얻어가는 홍자봉의 ‘귀엽고 사랑스럽고 예쁘고’를 담당하는 우리 푸드림 ☆

사진으로나마 활동을 함께 느껴 주시길 바라며, 저희는 11월 더 즐거운 활동으로 소식 전하겠습니다 :-)

한주도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라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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