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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자원봉사센터, 복날 맞이 음식 키트 제작 나눔

- 관내 북한이탈주민, 서부면 산불피해 이재민 등 330가정에 전달 -

(사)홍성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방은희)는 중복을 하루 앞둔 20일(목) 관내 330가정에 전달할 음식 키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홍성경찰서, 청로회어머니봉사회, 광천빈첸시오성당, 한국새생명복지재단 파란천사 등 총 9개 기관·단체가 참여했으며, 이들을 통해 관내 북한이탈주민 60가정, 서부면 산불피해 이재민 31가정, 관내 밑반찬 전달 대상 220가정과 읍면 자원봉사 거점캠프 상담가 선정 19가정 등 총 330가정에 각각 전달될 예정이다.

건강한 여름나기의 일환으로 진행된 ‘올여름은 하하호호(夏夏好好)’ 음식 키트 나눔은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제작한 레몬청과 파운드컵 케이크와 구운 계란, 한국새생명복지재단 파란천사 봉사단에서 후원한 떡국떡과 스프 등 총 8종으로 구성해 그 의미를 더했다.

방은희 홍성군자원봉사센터장은 전달식을 통해 “폭우를 헤치고 음식 키트 제작에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연일 계속되는 호우와 폭염의 날씨에 군민 모두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홍성군자원봉사센터 읍·면 자원봉사 거점캠프 7곳을 운영하며 생활 밀착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